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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7월10일 Facebook 이야기

애인논어 2012. 7. 10.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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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과 몸가짐을 경건하게 하면서 소탈하고 대범하게 백성을 대한다면 더욱 좋지 않겠습니까? 몸가짐이 소탈하면서 대범하고, 행동마저 소탈하고 대범하다면 지나치게 소탈하지 않겠습니까?”

    (437회.121논어, 옹야1)

    공자께서 말했다. “옹은 가히 남면(임금)할 만하다.”

    중궁(雍)이 “자상백자는 어떠한가요?” 하고 물었다.

    이에 공자께서 대답했다. “좋다. 그는 소탈하고 걸림이 없다.”

    중궁이 다시 물었다. “마음과 몸가짐을 경건하게 하면서 소탈하고 대범하게 백성을 대한다면 더욱 좋지 않겠습니까? 몸가짐이 소탈하면서 대범하고, 행동마저 소탈하고 대범하다면 지나치게 소탈하지 않겠습니까?”

    이에 공자께서 대답했다. “그대(雍)의 말이 옳다.”

     

    공자가 말주변은 없었으나 인덕이 높은 제자 옹(雍)을 임금감이라고 칭찬한다.

    임금이 남쪽을 바라보고 않아 신하의 정사를 듣고 있기에 북면(北面)은 신하, 남면(南面)은 군왕이라고 한다.

     

    집주(集註)에 “자신이 경건하게 처신하면, 심정이 바르게 서고 자신을 엄히 다스리게 된다.

    반대로 자신을 엄하게 다스리지 않는다면 마음속에 중심이 없게 되고 자신을 다스리는데 소홀하게 된다.”

     

    백성이 높고 임금이 낮다는 마음, 자신은 낮고 남은 높다는 마음가짐으로 처신한다면 군자라 이를 것이다.

     

    자왈 옹야는 가사남면이로다

    중궁이 문자상백자한대 자왈 가야 간이니라

    중궁왈 거경이행간하야 이림기민이면 불역가호이꼬 거간이행간이면 무내대간호이꼬

    자왈 옹지언이 연하다

    (子曰 雍也 可使南面 仲弓 問子桑伯子 子曰 可也 簡 仲弓曰 居敬而行簡 以臨其民 不亦可乎 居簡而行簡 無乃大簡乎

    子曰 雍之言 然) -논어, 옹야 제1장-

    * 뽕나무 상(桑). 공경할 경(敬). 간명할 간(簡). 살 거(居). 임할 림(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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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광영 자신을 낮추고 상대방을 높힘을 배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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