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2012년 7월13일 Facebook 이야기

애인논어 2012. 7. 13. 23:59
  • profile

    . “밭을 가는 얼룩소 새끼라도, 털이 붉고 뿔이 좋으면, (사람들이) 희생우로 쓰려 하지 않으려 해도, 산천의 신들이 그 송아지를 버려두겠는가?”

    (440회.124논어, 옹야4)

    공자께서 중궁에게 말했다. “밭을 가는 얼룩소 새끼라도, 털이 붉고 뿔이 좋으면, (사람들이) 희생우로 쓰려 하지 않으려 해도, 산천의 신들이 그 송아지를 버려두겠는가?”


     

    신분이 미천하여 사회적으로 많은 제약을 받았던 제자 중궁(염옹冉雍)이었지만 인덕(仁德)이 높아 임금감이라고 칭찬했던 것 같이 다시금 제자 중궁(염옹冉雍)을 위로한다.

    옛 성현들은 참다운 인재를 가릴 때는 연줄이나 출신에 따라 차별 하지 않았다.

    인덕과 실력이 구비되어 있다면 신분의 귀천을 떠나 자연스레 두각이 나타나는 것이다.

    무식하고 파렴치한 소인배들의 전형적인 행태인 족벌, 권력, 인맥세습으로 이어지는 혼탁한 세상을 뒤돌아보게 한다.


     

    을자위중궁왈 이우지자이 성차각이면 수욕물용이나 산천기사제아

    (子謂仲弓曰 犂牛之子 騂且角 雖欲勿用 山川 其舍諸) -논어, 옹야 제4장-

    * 얼룩소 리(犁). 붉은 소 성(騂). 또 차(且). 비록 수(雖)



  • profile
    → 정광영 __/|\__
  • profile
    → 정광영 좋은 글 , 감사합니다.
  • profile
    → 정광영 송곳을 비단 보자기에 싸 둔들 언제까지 감출 수 있겠습니까. 이 말은 좋은 의미로도 나쁜 의미로도 사용될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 경우에는 당연히 좋은 의미로 사용된 것입니다^^
  • profile
    → 정광영 박영주교수님 낭중지추(囊中之錐) 주머니속의 송곳이죠 . 편안한 주말입니다. 석정회스님 우기에 건강유의하세요 _()_ 시오랑님 반갑습니다.^^

'요즘'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2년 7월15일 Facebook 이야기  (0) 2012.07.15
2012년 7월14일 Facebook 이야기  (0) 2012.07.14
2012년 7월12일 Facebook 이야기  (0) 2012.07.12
2012년 7월11일 Facebook 이야기  (0) 2012.07.11
2012년 7월10일 Facebook 이야기  (0) 2012.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