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

“송사를 듣고 판결하는 일은 나도 남과 같이 한다. 하지만, 나는 반드시 송사를 없게 하려고 한다.”

애인논어 2014. 6. 11. 23:27




(1120회.296논어, 안연13)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송사를 듣고 판결하는 일은 나도 남과 같이 한다. 하지만, 나는 반드시 송사를 없게 하려고 한다.”

 

송사에 휘말리면 서로가 패가망신하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같은 것 같다. 송사를 듣고 바르게 판결하는 것은 제일 마지막 일이다. 애초에 송사를 없게 하는 것이 최상의 방법이라는 말씀이다. 서로가 한발 물러서면 풀리게 되어있다. 법 좋아하는 사람치고 올 곧은 사람 없다 . 패자는 원한을 갖게 되니 누구도 이기지 못하는 것이 송사다.

 

자왈 청송이 오유인야나 필야사무송호인저

(子曰 聽訟 吾猶人也 必也使無訟乎) -논어, 안연 제13장-

* 들을 청(聽). 송사할 송(訟). 오히려 유(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