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1회.297논어, 안연14)
자장이 정치에 대해서 묻자,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자리에 있으면 게을리 하지 말고, 충성으로 일을 하여라.”
벼슬자리에 있으면 절대로 게을러서는 안 되며, 국민의 충복으로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말씀이다. 또한 맡은 바 일을 충성스럽게 해야 한다. 물론 무도한 임금에게 맹종하는 것은 충이 아니다. 그래서 군자는 신독(愼獨 혼자 있을 때에도 도리에 어긋남이 없이 삼가는 것)에 힘 써야 한다는 것이다. 요즘 정치인들이 귀담아 듣고 각인해야 할 것이다. 2014년에는 국회에서 낮잠 자고, 명분 없이 자리를 비 우고 딴짓하는 의원이 없고, 오로지 나라와 국민을 위하여 진력을 다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자장이 문정한대 자왈 거지무권하며 행지이충이니라
(子張問政 子曰 居之無倦 行之以忠) -논어, 안연 제14장-
* 거주할 거(居). 게으를 권(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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