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

있는 자가 베풀어야 후덕한 사람이 되는데 요즘 후덕한 사람이 많지 않다.

애인논어 2014. 10. 4. 12:44


(1234회.399논어, 위령공25)

공자께서 말했다. “예전에는 사관이 의심쩍은 일은 적지 않았고, 말을 가진 사람이 말을 갖지 못한 사람에게 빌려주어 타게 하는 좋은 일을 볼 수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그런 풍속이 없어지고 말았다.”

 

역사를 왜곡하지 않고 정확하게 기록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한다. 결국은 진실은 밝혀지기 마련이다. 공자님 시대나 지금이나 세상의 각박함은 같은가 보다. 있는 자가 베풀어야 후덕한 사람이 되는데 요즘 후덕한 사람이 많지 않다.

 

자왈 오유급사지궐문야와 유마자차인승지하니 금망의부인저

(子曰 吾猶及史之闕文也 有馬者借人乘之 今亡矣夫) -논어, 위령공 제25장-

* 나 오(吾). 오히려 유(猶). 미칠 급(及). 빠질 궐(闕). 빌 차(借). 탈 승(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