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
자신만이 옳고 남은 틀리다고 주장한다면 함께 사는 사회가 될 수 없는 것이다.
애인논어
2015. 3. 30. 07:06
(1411회. 4차연재 논어, 이인10)
공자님이 말씀하셨다. “군자는 천하의 일을 처리함에 있어 어느 한 가지만 옳다고 주장하지도 않고, 또한 안 된다고 부정하지도 않는다. 오로지 만사를 옳고 바르게 의(義)를 따라 처리할 뿐이다.”
군자는 균형감각을 잃지 않는다. 중용을 지켜야하는 것이다. 학연, 지연, 혈연 등에 따라 바뀌지 않는다. 억지 주장도 하지 말라는 말씀이다. 오로지 정도만 있는 것이다.
자신만이 옳고 남은 틀리다고 주장한다면 함께 사는 사회가 될 수 없는 것이다.
자왈 군자지어천하야에 무적야하며 무막야하며 의지여비니라
(子曰 君子之於天下也 無敵也 無莫也 義之與比)
* 오로지할 적(適). 옳을 의(義). 함께할 여(與). 따를 비(比)
-예광 장성연 가사체로 풀어쓴 논어-
바른길을 걷는것이 군자의길 이라하네
군자로서 제주장만 펼친다면 아니되요
남의의견 무시말고 서로배려 해가면서
바른길을 찾는것이 중용의덕 이라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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