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

공자님의 논어(論語)는 인간이 중심이다.

애인논어 2015. 4. 28. 09:34

 

 

 

(1440회 4차연재 논어, 공야장13)

자공이 말했다. “선생님께서 가르치시는 예전의 문물은 얻어들을 수 있다. 하지만 선생님의 말씀으로 사람의 본성이나 천도에 대한 말씀은 좀처럼 얻어들을 수 없다.”

 

논어에서 공자님의 가르침은 정도를 뛰어 넘지 않고 제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교육하신다. 이른바 인간중심 교육을 하셨던 것이다. 그래서 논어(論語)는 인생에 관한 이야기이며, 인간이 있고 문화가 있고 정치가 있을 뿐 관념적인 것은 없다는 말이다. 인간중심인 것이다. 요즘 뜨는 인문학(人文學)이라는 것이다.

노자의 도덕경(道德經)은 자연이 중심이고, 공자님의 논어(論語)는 인간이 중심이다.

 

자공왈 부자지문장은 가득이문야어니와 부자지언 성여천도는 불가득이문야이니라

(子貢曰 夫子之文章 可得而聞也 夫子之言 性與天道 不可得而聞也)

* 무늬 문(文). 표할 장(章). 들을 문(聞)

 

-예광 장성연 가사체로 풀어쓴 논어-

공자님의 가르침은 제자들의 눈높이에

인간중심 교육으로 인문학을 강조했지

정치문화 모든것이 인간다움 순서라네

노자님의 도덕경은 자연중심 이었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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