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
현명한 사람이 벼슬을 하며 보좌한다면 난세를 모면할 수 있다.
애인논어
2015. 5. 27. 08:49
(1469회 4차연재 논어, 옹야14)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축타 같은 말재주가 없고, 송조같이 용모만 아름다우면 재난이나 화를 면하기 어렵다.”
군왕이 무도해도 현명한 사람이 벼슬을 하며 보좌한다면 난세를 모면할 수 있다. 하지만 단순히 용모나 꾸미고 아첨을 일삼는 자는 재난을 면치 어렵다는 것이다. 덕이 쇠퇴한 세상이 되면 남에게 허식으로 꾸미고 아첨하는 자가 넘친다.
자왈 불유축타지녕이며 이유송조지미면 난호면어금지세의니라
(子曰 不有祝鮀之佞 而有宋朝之美 難乎免於今之世矣)
* 메기 타(鮀). 말잘할 녕(佞). 어려울 난(難). 면할 면(免)
-예광 장성연 가사체로 풀어쓴 논어-
군왕행위 무도하고 부족한점 많다해도
보좌하는 신하들이 현명하면 무난하지
신하들이 아첨하고 말재주나 부린다면
난세만나 우왕좌왕 패망하기 십상이네
#논어 #공자 #애인논어 #1080논어 #정광영 #공자왈
<카카오스토리>
https://story.kakao.com/ch/1080no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