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

“봉황새도 오지 않고 황하에서 도문(圖紋)도 나오지 않으니 다 틀렸구나.”

애인논어 2015. 8. 15. 08:21



(1549회 4차연재 논어, 자한8)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봉황새도 오지 않고 황하에서 도문(圖紋)도 나오지 않으니 다 틀렸구나.”


공자님이 나라가 바로서지 않는 난세를 한탄하신 것이다. 직접적인 성군(聖君)이라고 표현하지 않고 봉황이나 도문이라는 메타포(metaphor 은유 隱喩)로 표현 하였다.

봉황은 지도자가 덕치(德治)를 베풀면 나타난다는 상상의 새이고, 도문(圖紋)도 성왕이 등장하면 나온다는 것으로 바른 지도자를 갈구 하는 것이다.

우리나라도 봉황과 도문이 등장하였으면 한다.


자왈 봉황부지하며 하불출도하니 오이의부인저

(子曰 鳳凰不至 河不出圖 吾已矣夫)

* 수컷 새 봉(鳳). 암컷 새 황(凰). 그림 도(圖)


-예광 장성연 가사체로 풀어쓴 논어-

공자님의 나라걱정 오늘현실 같소이다

난세한탄 하시면서 성군만을 기다리니

봉황이나 도문기대 이런사람 바라는것

대한민국 이시대와 너무나도 닮았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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