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자리에 있지 않으면 그 자리가 맡은 정사를 도모하지 않는다.”

(1699회 4차연재 논어, 헌문27)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그 자리에 있지 않으면 그 자리가 맡은 정사를 도모하지 않는다.”

 

자신의 일도 제대로 안하면서 남의 일에 간섭하지 말라는 말씀이다.

각자의 맡은바 임무에 충실하자.

자신의 일에 간섭하면 싫어하면서 남의 일에는 사사건건 간섭하는 자들이 많다.

 

자왈 부재기위하얀 불모기정이니라

(子曰 不在其位 不謀其政)

정사를 의논할 모(謀). 바로잡을 정(政)

 

-예광 장성연 가사체로 풀어쓴 논어-

자기일도 못하면서 남의일을 간섭말라

자신임무 충실함이 대장부의 길이되니

남의간섭 자주하면 좋아할이 누가있나

사사건건 간섭말고 네일이나 잘하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