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

이로운 벗이 셋이고 해로운 벗이 셋이다

애인논어 2017. 8. 14. 10:48



(1765회 5차연재 논어, 계씨4)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이로운 벗이 셋이고 해로운 벗이 셋이다. 정직한 사람을 벗 삼고, 성실한 사람을 벗 삼고, 박학다식한 사람과 벗 삼으면 유익하다. 남의 비위를 잘 맞추고 아첨하는 사람과 벗하거나, 굽실거리는 사람과 벗하거나 빈말을 잘하는 사람과 벗하면 해롭다.”

그 사람을 알려면 친구를 봐라. 벗이 정직하면 자신의 잘못을 고칠 수 있고, 벗이 성실하면 자신도 성실해지고, 벗이 박학하면 자신도 현명하게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익자삼우(益者三友) -> 직자. 양자. 다문자(直者. 諒者. 多聞者)
손자삼우(損者三友) -> 편벽자. 선유자. 편녕자(便辟者. 善柔者. 便佞者)

공자왈 익자삼우요 손자삼우니 우직하며 우량하며우다문이면 익의요 우편벽하며 우선유하며 우편녕이면 손의니라
(孔子曰 益者三友 損者三友 友直 友諒 友多聞 益矣 友便辟 友善柔 友便佞 損矣)
성실한 량(諒). 손해볼 손(損). 이로울 익(益)

-가사체로 풀어쓴 논어-
정직하고 성실하며 박학다식 벗을삼고
아첨하고 굽실굽실 빈말하는 사람들과
벗삼으면 손해되니 벗하는것 삼가거라

익자삼우 벗을삼아 유익함을 배우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