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
예의가 없다면 짐승이나 다름없다
애인논어
2018. 1. 8. 10:21
(2313회. 6차연재 논어,팔일26)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높은 자리에 있으면서 관대하지 못하고, 예를 따르고 행하되 공경하지 못하며, 초상을 치르면서 슬퍼하지 않으면 내 어찌 그 사람의 됨됨이를 보겠는가?”
예를 행하기 위해서는 공경과 겸손을 근본으로 삼아야 한다는 것이다.
지위가 높을수록 겸손하고 겉과 속이 같게 행동하라.
힘이 있다고 건방떨지 말라.
사람만 예의를 안다. 예의가 없다면 짐승이나 다름없다.
‘무례한 놈’이라는 것이 얼마나 무서운 욕인가.
비례(非禮)는 무례(無禮)다.
자왈 거상불관하며 위례불경하며 임상불애면 오하이관지재리오
(子曰 居上不寬 爲禮不敬 臨喪不哀 吾何以觀之哉)
있을 거(居). 너그러울 관(寬). 임할 림(臨). 슬플 애(哀)
-가사체로 풀어쓴 논어-
높은자리 있을때엔 관대하게 처신하세
예를실천 하기위해 공경겸손 근본삼아
힘있다고 교만말고 건방떨면 아니되오
무례한놈 이라는게 치욕스런 욕이라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