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

배우고 가르치는 일이 공자님의 일

애인논어 2021. 4. 25. 11:46

녹청자 김갑용 명장 흙궁(heukgung)

(2919회. 7차 연재 논어, 술이 2)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묵묵히 속으로 깊이 깨닫고 배우기를 싫어하지 않고, 남을 깨우치게 하기에 게으르지 않다. 그 밖에 다른 일이 나에게 있겠는가?”

 

배우고 가르치는 일이 공자님의 일이었다. 학문(學文)하는 자의 태도를 보여준 것이다.

온전한 학문을 하려는 자는 깊이 새겨들어야 할 것이다.

 

자왈 묵이지지하며 학이불염하며 회인불권이 하유어아재오

(子曰 黙而識之 學而不厭 誨人不倦 何有於我哉)

잠잠할 묵(默). 표할지(識). 싫을 염(厭). 가르칠 회(誨). 게으를 권(倦)

 

-가사체로 풀어쓴 논어-

공자님의 가르침은 깨달으며 배우라네

학문연구 하는이들 공자님의 본을받아

학문태도 반성하며 자기자신 돌아봐요

무엇보다 중요하니 공부태도 살피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