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
늘 자신의 허물을 고치고 부끄러워하는 마음
애인논어
2021. 4. 26. 20:31
(2920회. 7차 연재 논어, 술이 3)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덕을 닦지 못함과 학문을 익히지 못함과 의로움을 듣고도 실행하지 못함과 옳지 않음을 고치지 못함이 나의 걱정거리다.”
성인의 경지에 이른 공자님이 자신을 자책하고 걱정하고 있다. 하물며 범인들이야 하루에도 몇 번씩 자신을 뒤돌아봐야 할 것이다. 늘 자신의 허물을 고치고 부끄러워하는 마음을 가져야 군자라 할 것이다.
소인은 언제나 자신의 허물을 감추고도 부끄러움이 없다.
자왈 덕지불수와 학지불강과 문의불능사하며 불선불능개는 시오우야니라
(子曰 德之不修 學之不講 聞義不能徙 不善不能改 是吾憂也)
닦을 수(修). 익힐 강(講). 옮길 사(徙). 나 오(吾). 근심할 우(憂)
-가사체로 풀어쓴 논어-
덕을쌓지 못한일과 학문깊지 아니함과
의로운일 알면서도 실천하지 못한일과
옳지않음 알면서도 고치지를 못했구나
자책하는 공자모습 우리들도 배우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