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
인(仁)은 사사로운 욕심이 없어진 것이다
애인논어
2021. 4. 29. 12:10
(2923회. 7차 연재 논어, 술이 6)
공자님이 말씀하셨다. “도에 뜻을 두고, 덕을 지키고, 어진 것에 의지하며, 예에서 노닐어야 하느니라.”
도(道)는 사람이 당연히 따르고 행할 바다.
덕(德)은 도를 행하여 마음에 얻는 것이다. 도를 마음에 얻고 잘 지킨다.
인(仁)은 사사로운 욕심이 없어진 것이다.
예(藝)는 예의(禮儀)와 음악의 문채(아름다운 광채), 글쓰기, 운동 등 문화적 기예이다.
군자의 참모습을 보여주신다. 도와 덕과 인 그리고 예가 한 번에 어우러지고 있는 공자님의 자화상을 보는 듯하다.
자왈 지어도하며 거어덕하며 의어인하며 유어예니라
(子曰 志於道 據於德 依於仁 遊於藝)
뜻 지(志). 의거할 거(據). ~에 어(於). 의지할 의(依). 놀 유(遊). 재주 예(藝)
-가사체로 풀어쓴 논어-
공자님의 가르침은 도덕이요 예이었네
도와덕을 숭상하고 따라야만 군자다워
어질고도 선한일을 행하는일 인이라오
예술통해 심신연마 문화적인 길라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