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
배우고 때때로 그것을 익히면 기쁘지 않겠는가?
애인논어
2022. 6. 6. 20:55
배우고 때때로 그것을 익히면 기쁘지 않겠는가?
(3281회 8차연재 논어, 학이1)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배우고 때때로 그것을 익히면 기쁘지 않겠는가? 함께 배우려는 벗이 있어 멀리서 찾아오면 즐겁지 아니한가? 사람들이 알아주지 않더라도 성내지 않으니 군자가 아니겠는가?”
사람 되는 학문(學文)을 배워서 사람같이 돼라. 배움을 게을리 하지마라. 이렇게 배움을 함께하려는 붕우들이 사방에서 찾아오면 또한 기쁘지 아니한가? 배움은 알리기 위해서 배우는 것이 아니다. 굳이 알리려 하지 않아도 속이 차면 자연 알게 되는 것이다.
자왈 학이시습지면 불역열호아 유붕이 자원방래면 불역낙호아 인부지이불온이면 불역군자호아
(子曰 學而時習之 不亦說乎 有朋自遠方來 不亦樂乎 人不知而不慍 不亦君子乎)
익힐 습(習). 기쁠 열(說). 벗 붕(朋). 또 역(亦). 성낼 온(慍)
-가사체로 풀어쓴 논어-
배워야만 사람답고 기쁨또한 큰것이라
벗과함께 공부하면 즐거움은 더하나니
배우는일 남들에게 알리는것 아니지만
속이차게 배워두면 자연스레 알려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