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
부모는 오직 자식의 병을 걱정하신다
애인논어
2022. 6. 30. 14:23
부모는 오직 자식의 병을 걱정하신다
(3302회 8차연재 논어, 위정 6)
맹무백이 효에 관하여 묻자 공자께서 말해주셨다. “부모는 오직 자식의 병을 걱정하신다.”
맹무백은 심성이 순하고 착했으나 몸이 약했다 한다. 이런 맹무백이 효에 관해서 묻자 공자님이 말씀하신 것이다. 병약한 자식에게 효란 오직 제 몸을 튼튼히 해야 부모가 근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여기서 실다운 효(孝)가 무엇인지 깨닫게 한다.
맹부맥이 문효한대 자왈 부모는 유기질지우시니라
(孟武伯 問孝 子曰 父母 唯其疾之憂)
맏 백(伯). 오직 유(唯). 병 질(疾). 근심할 우(憂)
-가사체로 풀어쓴 논어-
맹무백이 효에관해 공자님께 질문하니
병약하지 아니함이 부모근심 덜게된다
자식이된 도리로써 건강먼저 챙겨야만
효자다운 효행이며 실질적인 효도라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