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자는 남의 장점을 도와 이루어 준다

 

군자는 남의 장점을 도와 이루어 준다

 

(논어, 안연 16)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군자는 남의 장점을 도와 이루어 주고 남의 악한 일은 저지르지 않게 하지만, 소인은 이와 반대이다.”

 

소인배 근성은 남의 잘난 꼴을 보지 못하는 것이고, 남의 단점을 더욱 부각해 더욱 힘들게 하는 자다. 선거철에는 이전투구(泥田鬪狗 진흙탕 속에서 개싸움) 소인배들의 행태가 적나라하게 펼쳐지고 있다. 이런 부류들이 지도자가 된다고 나서고 있으니 한심한 나라가 아니겠는가?

장점을 부각해주고 단점을 보완시켜 좋게 만들어주는 그런 사람들이 많아지면, 자연으로 아름다운 나라가 될 것이다.

 

자왈 군자는 성인지미하고 불성인지악하나니 소인은 반시니라

(子曰 君子 成人之美 不成人之惡 小人反是)

 

-가사체로 풀어쓴 논어-

내이웃이 잘하면은 도와주고 칭찬하라

남이잘된 시기질투 소인배들 몫이라오

정치판의 이전투구 지겹지도 아니한가

서로사랑 실천하는 평화나라 기다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