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

법도는 치우치지 않아야 한다

애인논어 2024. 2. 9. 07:42

 

법도는 치우치지 않아야 한다

 

(논어, 요왈1-4)

도량형을 바로잡고, 문물제도들을 살펴 고치고, 없앴던 관서를 새로 다듬어 복구하니 사방의 행정이 올바르게 되었다.

 

백성이 편안하려면 공평해야 한다. 권력이 있건 없건 법도는 치우치지 않아야 한다.

모든 것을 백성 위주로 해야 바른 나라가 되는 것이다.

권력자나 있는 자의 목소리가 큰 나라는 후진국이다.

강자의 논리가 정당화되는 모습이 지금도 많이 보인다.

 

근권량하며 심법도하며 수폐관하신대 사방지정행언하니라

(謹權量 審法度 修廢官 四方之政行焉)

엄하게할 근(謹). 저울추 권(權). 살필 심(審). 없앨 폐(廢)

 

-가사체로 풀어쓴 논어-

국민들이 편하려면 공평무사 첫째라오

권력이야 있건없건 치우치지 아니하고

모든일을 국민위주 처리함이 당연하오

지도자들 큰목소리 후진국의 모습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