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43회.408논어, 위령공34)
공자께서 말했다. “백성에게 인(仁)이란 것은 물이나 불보다 귀중하다. 물이나 불로 인해서 죽은 사람은 보았지만, 인으로 인해서 죽었다는 사람은 보지 못하였느니라.”
불인(不仁)하지 말라는 말씀이다, 정치를 하던, 사업을 하던, 그 무엇을 하던 정성을 다하여 인(仁)을 행하라. 공자께서 인을 하도록 적극 권면하신 것이다.
자왈 민지어인야에 심어수화하니 수화는 오견도이사자의어니와 미견도인이사자야케라
(子曰 民之於仁也 甚於水火 水火 吾見蹈而死者矣 未見蹈仁而死者也) -논어, 위령공 제34장-
* 두터울 심(甚). 뛰어들 도(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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