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자는 자신이 무능할까 걱정할 뿐 (2658회 6차연재 논어, 위령공18)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군자는 자신이 무능할까 걱정할 뿐, 남들이 자기를 알아주지 않는 것을 걱정하지 않는다.” 군자는 늘 자신을 갈고 닦는데 힘을 쓰지, 조금 일을 했다고 떠벌이지 않는다. 요즘 알아달라고 떠드는 자들이 많다. 소인배들의 근성이다... 논어 2018.12.20
진정한 군자 (2657회 6차연재 논어, 위령공17)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군자는 의를 바탕으로 하고, 예로써 행동하며, 겸손하게 말하고 신의로써 이룩한다. 이런 사람이 진정한 군자니라.” 군자는 바른 것으로 바탕(문질빈빈 文質彬彬 겉과 속이 조화를 이루며)삼아 예로써 행동하며, 언제나 공손하게 .. 논어 2018.12.17
소인배가 되지 말라 (2656회 6차연재 논어, 위령공16)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종일토록 모여 있으면서 하는 말마다 의롭지 못하고, 조금 아는 것으로 얕은꾀를 부리기 좋아한다면 정말 곤란하다.” 말이나 행동이 시시 꼴꼴 남의 흠이나 잡고 잔꾀를 부리는 소인배가 되지 말라는 말씀이다. 곤란하다는 것은 구.. 논어 2018.12.17
혼자 꿍꿍거리면 누가 도울 수 있겠는가 (2655회 6차연재 논어, 위령공15)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어떻게 할까 어떻게 할까 말하지 않는 사람은 나도 어찌해볼 수 없다.” 어찌할지 걱정하지 않고 함부로 하는 사람을 탓하시는 것이다. 자신의 생각을 밝히고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것이다. 혼자 꿍꿍거리면 누가 도울 수 있겠는가... 논어 2018.12.17
자기 자신에게 엄하게 책망하고, 남에게는 가볍게 (2654회 6차연재 논어, 위령공14)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자기 자신에 엄하게 책망하고, 남에게는 가볍게 책망한다면 원망이 멀어질 것이니라.”대다수 반대로 하고 있으니 원망을 사는 것이다.군자는 늘 자신에게는 엄하게 남에게는 관대하게 하는 것이다. 이른바 신독(愼獨)이다.자왈 궁.. 논어 2018.12.14
장문중은 벼슬자리를 훔치고 있는 자이다 (2653회 6차연재 논어, 위령공13)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장문중은 벼슬자리를 훔치고 있는 자이다. 유하혜가 현명한 것을 알면서도 함께 어진 정치를 하려 들지 않는다.” 자신보다 못한 사람과 함께하면서 자신을 돋보이고, 월등한 사람은 배척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것이 소인배들의 특.. 논어 2018.12.13
대접 받으려면 먼저 남을 정성스럽게 대접하라 (2652회 6차연재 논어, 위령공12)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안타깝구나(끝이로다) 여색을 좋아하듯 덕을 좋아하는 자를 내 아직 보지 못했구나.” 먹는 것과 향락은 다들 좋아하는 데, 덕을 좋아하는 사람이 드물다는 것을 한탄하신 것이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동물적 감각은 발달하였는데, .. 논어 2018.12.13
눈앞의 이익만 생각하지 말라 (2651회 6차연재 논어, 위령공11)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사람이 멀리 생각하고 염려하지 않으면 반드시 가까운 근심거리가 있다.”앞으로 일어날 일을 깊게 생각하라 그렇지 않으면 곧 바로 근심이 생긴다.이미 지난 일에 얽매이지 말라는 말씀이다. 미래를 위해 준비하라. 날로 새로워라... 논어 2018.12.10
아첨꾼들을 멀리하라 (2650회 6차연재 논어, 위령공10) 안연이 나라 다스리는 일을 묻자 ,공자님이 말했다. “하나라의 역법을 쓰고, 은나라의 수레를 타며, 주나라의 면류관을 쓰고, 음악이라면 소무를 기본으로 쓰고, 정나라의 노래는 몰아내며, 아첨꾼들을 멀리하라. 정나라의 노래는 음탕하고, 아첨하는 자는.. 논어 2018.12.09
인인(仁人)이란 어진 덕을 갖춘 사람 (2648회 6차연재 논어, 위령공8)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뜻 있는 선비와 어진 사람은 살기위하여 인을 해치는 일이 없고, 몸을 죽여서 인을 이루는 경우는 있다"살신성인(殺身成仁)의 원전이다.선비의 삶에 대해서 말씀하신다. 바르게 살고, 어질게 살라는 준엄한 말씀이다.지사(志士)란 도의(.. 논어 2018.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