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이 아무도 트집 잡지 못하는구나 (3027회. 7차 연재 논어, 선진 4)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효도하는구나. 민자건이여! 사람들이 부모 형제가 그를 칭찬해도 남들이 아무도 트집 잡지 못하는구나.” 민자건의 효행을 공자님이 칭찬한 것이다. 효는 덕(德)의 실천이다. 덕이 없으면 불효하는 것이고. 덕이 두터우면 효도하기 마련이다. 그래서 효(孝)는 인도(仁道)를 실천하는 기본이 되는 것이다. 부모에게 잘못하는 자가 어찌 남을 사랑할 수 있을까? 요즘 효도(孝道)라는 단어가 생소하게 들린다. 자왈 효재라 민자건이여 인불간어기부모곤제지언이로다 (子曰 孝哉 閔子騫 人不間於其父母昆弟之言) 효도 효(孝). 형 곤(昆) -가사체로 풀어쓴 논어- 덕을실천 하는방법 효도만한 것이없네 효도하지 못하면서 어찌남을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