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37회.2논어,학이2)
유자가 말했다. “그 사람됨이 부모에게 효도하고 공경하면서 윗사람을 범하기를 좋아하는 이는 드물고, 윗사람을 범하기를 좋아하지 않는데 난을 일으키기를 좋아하는 이는 없었다. 군자는 근본을 세우고자 힘쓰니, 근본이 서면 도가 발생하는 것이다. 효도하고 공경하는 것은 인을 행하는 근본이 아니겠는가?”
효도하는 자는 윗사람을 홀대하지 않는다. 집안에서 위아래가 없다면, 밖에서는 더 말할 것이 없는 것이다. 그래서 가정교육의 중요성을 말한다. 군자는 사람이 되기를 힘쓰는 사람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효도와 어른 공경이 인(仁)을 실천하는 근본이 된다는 말씀이다.
유자왈 기위인야효제요 이호범상자선의니 불호범상이요 이호작란자미지유야니라 군자는 본무이니 본립이생하나니 효제야자는 기위인지본여인저
(有子曰 其爲人也孝弟 而好犯上者 鮮矣 不好犯上 而好作亂者 未之有也 君子務本 本立而道生 孝弟也者 其爲仁之本與) -논어, 학이 제2장-
* 효도 효(孝). 나이어릴 제(弟). 범할 범(犯). 적을 선(鮮). 어지럽힐 난(亂). 힘쓸 무(務)
#논어 #공자 #1080논어 #정광영 #공자왈
<카카오스토리>
https://story.kakao.com/ch/1080no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