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38회 4차연재 논어, 태백18)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참으로 높고도 위대하구나! 순과 우임금은 천하를 얻고도 현인들에게 맡기고 관여하지 않았다.”
위정자가 어떻게 해야 하는 가를 정확하게 밝히고 있다. 차별 없이 덕이 있는 천하의 현인들을 등용하는 것이다.
하지만 예전이나 현재를 보라! 끼리끼리 소인 잡배들이 당리당략을 위해 편 가르기만 한다. 민생은 뒷전이다.
자왈 외외호 순우지유천하야 이불여언이여
(子曰 巍巍乎 舜禹之有天下也 而不與焉)
* 높을 외(巍). 순임금 순(舜). 하우씨 우(禹). 줄 여(與)
-예광 장성연 가사체로 풀어쓴 논어-
한나라의 지도자는 많은일을 혼자말고
현인들을 등용하여 이끄는일 당연해요
차별없고 덕이많은 현자들이 해야할일
끼리끼리 하는것은 소인들의 몫이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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