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65회 4차연재 논어, 자한24)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성실과 신의를 지켜라. 나보다 못한 사람을 벗으로 삼지 마라. 잘못이 있으면 꺼리지 말고 고쳐라.”
성실함과 신의는 군자의 기본 덕목이다. 충신(忠信)을 자나 깨나 한시도 잊어서는 안 된다고 단언하신다.
또한 자신과 뜻을 달리하며 덕행이나 학문이 못한 사람과 벗하지 말고, 허물이 있으면 바로 인정하고 즉시 고쳐라. 과즉물탄개(過則勿憚改)
자왈 주충신하며 무불여기자요 과즉물탄개니라
(子曰 主忠信 毋友不如己者 過則勿憚改)
* 말 무(毋). 잘못 과(過). 꺼릴 탄(憚)
-예광 장성연 가사체로 풀어쓴 논어-
나보다도 훌륭하고 좋은친구 택하라네
성실하고 신의있는 그런사람 따라하라
나의허물 발견되면 즉시고쳐 나아가고
나보다도 못한사람 사귀면은 손해라오
#논어 #공자 #애인논어 #1080논어 #정광영 #공자왈
'논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남을 해치지도 않으면서 탐내지도 않는다면 어찌 좋지 않겠는가? (0) | 2015.09.02 |
---|---|
“수많은 군사의 총사령관은 빼앗을 수 있다. 허나 한 남자의 뜻은 빼앗을 수 없다.” (0) | 2015.09.01 |
잘못이 있으면 바로 고치는 게 큰 사람이다. (0) | 2015.08.30 |
젊은 후배를 두려워해야 한다.후생가외( 後生可畏) (0) | 2015.08.29 |
“싹이 나도 좋지 않은 싹이 있을 것이고, 우수하되 열매를 맺지 못하는 싹도 있을 것이다.” (0) | 2015.08.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