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35회 4차연재 논어, 안연17)
계강자가 공자에게 정치에 대해서 묻자,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정치는 바로잡는다는 것이니, 그대가 앞장서서 바르게 하면, 그 누가 감히 바르지 않겠는가?”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도 맑다. 바로 떠오르는 말이다. 자신이 바르지 않고 어찌 남의 구부림을 바로 잡을 수 있을까? 자신이 먼저 바르게 행동해야 백성도 바르게 따른다는 것이다.
정치를 하려면 구부러진 자신부터 바로 펴라.
계강자 문정어공자한대 공자대왈 정자는 정야니 자수이정이면 숙감부정이리요
(季康子 問政於孔子 孔子對曰 政者 正也 子帥以正 孰敢不正)
장수 수(帥). 누구 숙(孰). 감히 감(敢)
-예광 장성연 가사체로 풀어쓴 논어-
바른정치 하려겨든 자신부터 바로하고
위엣물이 맑아야만 아랫물도 맑다는것
상선약수 뜻을새겨 바른정치 해보세나
구부러진 윗사람이 아랫사람 바로잡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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