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60회. 5차연재 논어,학이14)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군자는 배불리 먹기를 구하지 않고, 편히 살기를 구하지 않으며, 일을 미루지 않으면서 신중하고, 도를 좇아서 바르게 한다. 그러면 배우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 할 수 있다.”
군자란 이렇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 제 욕심만 부리지 않고, 글 배우는데 힘쓰고, 말을 함부로 하지 않고, 혼자서 독단하지 않고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는 것이 군자다.
자왈 군자식무구포며 거무구안하며 민어사이신어언이고 취유도이정언이면 가위호학야이니라
(子曰君子食無求飽 居無求安 敏於事而信於言 就有道而正焉 可謂好學也已)
배부를 포(飽). 있을 거(居). 재빠를 민(敏). 삼갈 신(愼). 좇을 취(就). 이를 위(謂)
-가사체로 풀어쓴 논어-
배부르게 먹지말고 편히살기 원치말라
모든일은 신중하게 도를따라 행동하며
배우기를 좋아하고 독단처리 아니해야
군자로서 바른행동 남을먼저 배려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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