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

개와 말도 음식을 먹여서 사육하고 있다

애인논어 2016. 6. 29. 07:51




(1869회. 5차연재 논어,위정7)

자유가 효에 대해서 묻자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요즘은 효를 공양하는 것으로만 충분하다고 생각하지만, 개와 말도 음식을 먹여서 사육하고 있다. 부모를 존경하지 않으면 무엇이 다르겠는가?”

 

물질적 봉양만으로 효도를 다한다고 하는 자들이 많다. 진정한 마음으로 정성과 함께한 효도가 진정한 효다. 그나마 공양도 안하는 자들이 많은 세상이다. 자신이 하늘에서 뚝 떨어진 듯.

 

자유 문효한대 자왈 금지효자는 시위능양이니 지어견마하야도 개능유양이니라 불경이면 하이별호리오

(子游 問孝 子曰 今之孝者 是謂能養 至於犬馬 皆能有養 不敬 何以別乎)

헤엄칠 유(游). 이제 금(今). 양육할 양(養). 이를 지(至). 모두 개(皆). 공경할 경(敬)

 

-가사체로 풀어쓴 논어-

물질적인 봉양으로 효도라고 할수없네

진정한맘 정성함께 모셔야만 참효라오

그나마도 공양마저 안하는자 많이있네

하늘에서 뚝떨어진 사람들이 어디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