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진 마음이 있기 때문에 사람인 것이다

(1889회. 5차연재 논어,팔일3)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사람이 어질지 못하면 예를 어찌할 것이며, 사람이 어질지 못하면 악은 어찌하겠는가?”

 

공자님은 인도(仁道)를 떠나서는 무엇도 이룰 수 없다는 것이다. 어진마음이 없다면 예(禮)와 악(樂)이라는 자체가 이루어질 수 없다. 사람과 짐승의 차이가 무엇인가. 어진 마음이 있기 때문에 사람인 것이다. 고로 어진 사람이 되라. 인(仁)은 논어 전체의 핵심이다.

 

자왈 인이불인이면 여례하며 인이불인이면 여악하오

(子曰 人而不仁 如禮何 人而不仁 如樂何)

어질 인(仁). 예절 예(禮). 풍류 악(樂)

 

-가사체로 풀어쓴 논어-

공자님의 주문사항 어진사람 되라하네

어질지가 아니하면 예와악은 어찌되나

인도따라 아무것도 이루지를 못하나니

사람들과 짐승차이 구별없다 말씀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