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

효(孝)가 만행의 근본이 되는 것이다

애인논어 2016. 7. 28. 08:43





(1898회. 5차연재 논어,팔일12)

공자님은 제사를 올릴 때는 조상이 앞에 있는 듯이 정중히 했고, 산천의 신령께 제사를 올릴 적에는 신령이 앞에 있는 듯이 경건히 했다.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내가 제사에 참석하지 않으면 제사를 지내지 않음과 같으니라.”

 

성인의 언행일치를 보고 있다. 정성을 다하고 공경하는 자세로 임하는 것이다.

예라는 것은 정성을 다하면 진심이 되고, 정성이 없으면 허식이 된다.

부모에게 제사지낼 때는 살아계신 듯 공경해야한다. 이러한 효심은 부모를 넘어 이웃과 나라와 모든 사람들에게 똑 같이 행하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효(孝)가 만행의 근본이 되는 것이다

 

제여재하시며 제신여신재하시다 자왈 오불여제면 여부제니라

(祭如在 祭神如神在 子曰 吾不與祭 如不祭)

제사 제(祭). 귀신 신(神). 나 오(吾). 줄 여(與)

 

-가사체로 풀어쓴 논어-

조상이나 신령님께 제사때에 정성으로

제사대상 앞에계신 마음으로 행하라네

성인들의 언행일치 공경하며 섬길지라

부모님을 섬기듯이 모든이를 잘섬겨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