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

인간이 동물과 다른 것이 바로 호학(好學)하는 것이다

애인논어 2016. 10. 4. 06:14


(1966회. 5차연재 논어,공야장28)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열 채 정도의 작은 마을에도 반드시 충성과 신의에 있어서는 나 같은 사람이 있겠지만, 나처럼 배우기를 좋아하지는 못할 것이다.” 공자님 자랑이 아니다. 평생 쉼 없이 공부하라고 하신다. 인간이 동물과 다른 것이 바로 호학(好學)하는 것이다. 호학은 단순 지식을 쌓는 것이 아니다. 사람이 되는 공부를 말씀하신다. 그래야 인도(仁道)를 실천 할 수 있는 것이다. 자왈 십실지읍에 필유충신이 여구자언이어니와 불여구지호학야니라 (子曰 十室之邑 必有忠信 如丘者焉 不如丘之好學也) 마을 읍(邑). 반드시 필(必). 언덕 구(丘) -가사체로 풀어쓴 논어- 배우기를 즐겨함이 호학이라 하옵나니 평생토록 공부함이 군자의길 인도의길 단순하게 배우는일 참된교육 아니라오 참사람이 된다음에 어진길을 가자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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