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7회. 5차연재 논어, 옹야11)
공자님이 자하에게 말했다. “너는 군자다운 선비가 되어라. 소인 같은 선비는 되지 마라.”
군자는 자기를 위해서 배우고, 소인은 남에게 알려지기 위해서 배운다. 군자는 의리(義理)를 따르고, 소인을 이익(利益)을 따른다. 군자는 공익(公益)을 따르고, 소인은 사익(私益)을 쫓는다. 군자는 대의명분을 따르고, 소인은 물질적 이득만 밝힌다. 군자는 성패 득실을 자신에게 구하고, 소인은 이득이나 요행을 다른 사람으로부터 얻으려한다.
자위자하왈 여위군자유오 무위소인유하라
(子謂子夏曰 女爲君子儒 無爲小人儒)
될 위(爲). 선비 유(儒)
-가사체로 풀어쓴 논어-
군자마음 자신위해 배우는걸 즐겨하고
소인마음 남들에게 알리려고 공부하네
군자의길 우리생각 소인의길 이익생각
공익먼저 군자생각 사리사욕 소인생각
대의명분 군자생각 물질이득 소인생각
성공실패 그원인을 자신에게 찾는군자
실패원인 남에게서 찾는자는 소인이라
긍정적인 군자생각 부정적인 소인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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