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회, 5차연재 논어, 술이29)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인이 멀리 있는가? 아니다. 내가 인하고자 하면 곧 인에 이른다.”
인(仁)은 마음에서 우러나는 덕(德)이다. 인은 남을 사랑하고 잘되게 해주는 것이다. 인(사랑)을 행하는 것은 자신에게 달렸다. 자신이 하고자 하면 언제나 사랑할 수 있다. 거창하고 화려한 게 인이 아니다. 자신의 마음속에 늘 다소곳이 있는 것이다. 사랑하는 삶을 살자. 남을 사랑하면 자연 자신을 사랑하게 되는 것이다. 기독교의 사랑(愛), 불교의 자비(慈悲), 공자님의 인(仁) 모두가 같은 것이다. 매일이 남을 사랑하는 날이 되었으면 한다.
자왈 인원호재아 아욕인이면 사인이 지의니라 (子曰 仁遠乎哉 我欲仁 斯仁 至矣) 멀 원(遠). 어조사 재(哉). 나 아(我). 하고자할 욕(欲). 이 사(斯). 이를 지(至)
-가사체로 풀어쓴 논어-
기독교의 사랑이란 공자님의 인과같고
불교에서 자비사상 이것또한 인이라오
종교이름 다르지만 사랑자비 일맥상통
인류에게 내린교훈 성현들의 마음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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