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51회 6차연재 논어,학이4)
증자가 말했다. “나는 날마다 세 가지로써 내 자신을 살핀다. 남을 위해서 일을 하는 데 충성스럽게 다하였는가? 벗들과 함께 사귀는 데 신의에 어긋나지 않았는가? 전수받은 가르침을 복습하지 않았는가?”
매일 자신을 뒤돌아보며 살피는 것은 자신을 닦는 것이다(修身). 자신을 거울로 비쳐보는 모습이 '먼저 자신의 몸과 마음을 닦은 후에야 남을 다스린다'는 군자의 수기치인(修己治人)이다.
증자왈 오일삼성오신 위인모이불충호 여붕우교이불신호 전불습호
(曾子曰 吾日三省吾身 爲人謀而不忠乎 與朋友交而不信乎 傳不習乎)
나 오(吾). 살필 성(省). 꾀 모(謨). 전할 전(傳). 익힐 습(習)
-가사체로 풀어쓴 논어-
매일매일 자기자신 세가지를 살피세나
남을위해 하는일은 나의충성 다했는가
벗님들과 교제하며 신의있는 행동했나
가름침을 전수받아 복습하고 실천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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