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29회. 7차 연재 논어, 술이 12)
공자님이 가장 신중하게 여기신 일은 조상을 모시는 예(禮), 전쟁, 질병이었다.
공자님은 삼가지 않는 것이 없다. 그중에서 큰 것을 정리한 것이다.
제사 지내기 전에 목욕재계하고 마음이나 몸을 엄숙하게 간직하는 것을 재(齊)라고 한다.
나라의 운명과 백성의 생사가 걸린 전쟁과 사람의 생사를 좌우하는 질병을 조심해야 한다.
이 세 가지는 공자님이 살기 좋은 세상을 바란 것이다.
자지소신은 재. 전. 질이러시다.
(子之所愼 齊戰疾)
* 삼갈 신(愼). 재계 재(齊). 병 질(疾)
-가사체로 풀어쓴 논어-
조상님을 모실때는 목욕재계 해야하오
나랏일을 잘하려면 전쟁없이 평화롭게
백성들이 건강하게 모든질병 예방하고
태평성대 이루면서 복된삶을 누린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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