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마(名馬)는 힘이 좋아 칭찬받는 것이 아니다
(3141회. 7차 연재 논어, 헌문 35)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명마(名馬)는 힘이 좋아 칭찬받는 것이 아니라 조련이 잘된 덕으로 칭찬받는 것이다.”
명검은 3,000번의 담금질과 망치질이 있은 후에 나온다는 말씀이다.
재주 많은 사람도 쉼 없는 수양과 학문으로 덕을 높여야 칭송받는 것이다.
결국 완성된 인간이 되려면 쉼 없는 배움이 있어야 한다는 말씀이다.
공자왈 기불칭기력이요 칭기덕야이니라
(孔子曰 驥不稱其力 稱其德也)
천리마 기(驥). 일컬을 칭(稱)
-가사체로 풀어쓴 논어-
삼천번의 담금질과 망치질이 명검낳아
명마역시 수천번의 조련으로 태어나듯
재주있는 사람들도 수양학문 쉬임없이
덕을쌓고 실천해야 참사람이 될수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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