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해야 할 세 가지
(3202회 7차연재 논어, 계씨7)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군자가 경계해야 할 일이 세 가지 있다. 청소년기에는 혈기가 안정되지 않았으니 여색을 경계해야 하며, 장년기에 이르러서는 혈기가 강성하기에 싸움을 경계해야 하며, 늙어서는 혈기가 쇠진했기 때문에 욕심을 경계해야 한다.”
일생을 살아가면서 세 번의 변화를 지나면서 경계해야 할 세 가지를 말씀하신다.
청소년기에는 여색을 경계하며 방탕하지 말고, 장년기에는 혈기로 싸움을 하지 말고, 늙어서는 욕심을 버려라.
나이 먹어서 탐욕이 많으면 추해진다. 추한 이들이 많다.
공자왈 군자유삼계하니 소년시에 혈기미정이라 계지재색이오 급기장야에 혈기방강이라 계지재투요 급기로야에 혈기기쇠라 계지재득이니라
(孔子曰 君子有三戒 少年時 血氣未定 戒之在色 及其壯也 血氣方剛 戒之在鬪 及其老也 血氣旣衰 戒之在得)
경계할 계(戒). 기운 기(氣). 씩씩할 장(壯). 이를 급(及). 싸움 투(鬪). 굳셀 강(剛). 쇠할 쇠(衰)
-가사체로 풀어쓴 논어-
살아가며 세가지를 경계하고 조심하라
청소년때 여색조심 장년때는 싸움조심
늙어서는 욕심버려 탐욕에서 벗어나면
편안하고 고운인생 보낼수가 있다하네
'논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공자님도 배워서 알았다 (0) | 2022.03.13 |
---|---|
두려워할 일이 세 가지 (0) | 2022.03.12 |
윗사람(어른)을 모시는 예의 (0) | 2022.03.10 |
유익한 것이 셋이 있고, 해로운 것이 셋 (0) | 2022.03.09 |
이로운 벗이 셋이고 해로운 벗이 셋 (0) | 2022.03.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