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

자신을 거울에 비춰보자

애인논어 2023. 7. 5. 07:53

 

자신을 거울에 비춰보자

 

(논어, 자로 27)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강직하고 과감하고 질박하고 입이 무거운 사람은 인도(仁道)에 가깝다.”

 

인덕(仁德)에 가까우려면 이기적, 관능적, 동물적 욕심을 극복해야 한다.

물욕(物慾)에 굴하지 않고, 의연하며, 소박하고, 말이 신중한 사람이 인(仁)에 가깝다는 것이다. 군자는 말로 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이다.

자신을 거울에 비춰보자 나는 어떤가?

 

자활 강의 목 눌 근인이니라

(子曰 剛毅木訥近仁)

굳셀 강(剛). 과감할 의(毅). 질박할 목(木). 과묵할 눌(訥)

 

-가사체로 풀어쓴 논어-

어진덕을 가지려면 이기심을 버리시오

동물적인 욕심으로 채워지면 소인이라

군자의입 무거우며 신중하며 어질다오

소인입은 떠벌리고 남의흉만 말한다오

 

'논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선한 사람  (0) 2023.07.07
선비가 갖추어야 할 처신  (0) 2023.07.06
태연한 군자, 교만한 소인  (0) 2023.07.04
군자 됨을 배워라  (0) 2023.07.03
모든 사람의 지지를 받을 수는 없다  (0) 2023.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