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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연세를 반드시 알아두어야 한다. 한편으론 기쁘고, 한편으로는 두렵다."
(87논어, 이인21)

공자께서 말했다. "부모의 연세를 반드시 알아두어야 한다. 한편으론 기쁘고, 한편으로는 두렵다."
연로한 부모를 모시는 심정을 말하고 있다.
항상 부모의 나이를 기억하고 있으면 이미 장수하신 것이 기쁘고, 또 한편으로는 노쇠하신 것이 두렵고 부모를 섬길 수 있는 날짜가 적음에 안타까워 하루라도 더 정성껏 봉양하려 노력하여 효성을 이루는 것이다.
요즘엔 부모의 나이도 모르는 자식들이 대부분이다.
자왈 부모지년은 불가부지야이니 일즉이희오 일즉이구니라
(子曰 父母之年不可不知也 一則以喜 一則以懼) -논어, 이인 제21장-
* 곧 즉(則). 기뻐할 희(喜). 두려울 구(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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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광영 삼년무개부지도(三年無改父之道)삼년 동안 어버이의 뜻을 바꾸지 않는다
子曰 三年無改於父之道 可謂孝矣-논어, 이인 제20장, 父在觀其志 父沒觀其行 三年無改於父之道 可謂孝矣(부재관기지 부몰관기행 삼년무개어부지도 가위효의)"-학이편 11장
"어버이가 살아 계실 때는 그 뜻을 살피고 어버이가 돌아가시면 그 행동을 살피니 어버이의 뜻을 삼년 동안 바꾸지 않아야 효라고 할 수 있다“
유훈통치, 유훈경영, 유언 등이 생각나는 문장이다. 在와 沒은 각각 삶과 죽음을 가리킨다. 其는 지시대명사로 여기서는 아들을 가리킨다. 觀其志, 觀其行을 朱子(주자)는 "어버이가 살아계실 때는 자식이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없으나 그 뜻을 알 수 있고, 어버이가 돌아가시고 나면 그 행동을 볼 수 있는 것"이라고 풀었다.
論語(논어)·子長(자장)편에서 曾子(증자)는 "내가 선생님께 들었는데, 孟莊子(맹장자)의 효는 다른 것은 가능하지만 그 어버이의 신하와 어버이의 정치를 바꾸지 않은 것은 하기 어렵다"고 했다.
皇侃(황간)은 임금이 죽으면 세자는 삼년상을 치러야 하므로, 재상이 3년 동안 실질적으로 政事(정사)를 주관하기 때문이라고 본다. 그러나 이것은 어디까지나 어버이의 뜻이 올바를 때이다.
정약용은 "천자와 제후는 선군의 잘못된 정치가 있으면 천하에 화가 되고 나라를 위험하게 하니 바꾸기를 물과 불에서 사람을 구하듯 해야 한다. 어찌 효 때문에 머뭇거릴 수 있겠는가"라고 했다. 김용옥은 三年無改의 예로 김정일의 유훈정치를 들었는데 牽强附會(견강부회)한 감이 있다. 독재정권 안정을 위한 유훈정치를 孝心(효심)이라 할 수 있을까.
선친의 뜻을 함부로 고치거나 버리지 말라. 옛날에는 부모를 여의면 적어도 3년 동안은 살아 계신 듯이 모셨다, 그렇게 해서 낳아서 길러주신 부모의 은혜를 조금이라도 갚는다고 여겼다.
胡寅, 已見首篇하니 此蓋複出而逸其半也라.이미 머리편에 보이니(학이편 제11장 : 子曰 父在에 觀其志오 父沒에 觀其行이나 三年을 無改於父之道라아 可謂孝矣니라), 이는 대개 거듭 나와 그 반이 빠졌느니라. -
→ 정광영 요즘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뒤 흔드는 일들이 넘~ 자주
발생하는 것 같아 넘~ 마음이 아픕니다. 아무리 전쟁의 아픔과
슬픔을 경험하지 못한 세대라 하여도 참혹한 전쟁의 실상을
제대로 알게하는 사회교육과 올바른 국가관 정립을 위한
대 국민교육이 절실히 필요한 때가 아닌가~~~
저만의 짧은 소견일까유~ㅠㅠ~~?????????????
현충일을 맞아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음 합니다.
오늘도 자유롭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국민으로써
떳떳한 하루가 되시길 소망합니다. 사랑합니다!! ^^&^* -
→ 정광영 안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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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광영 부모지년 불가부지야(父母之年 不可不知也)부모의 연세를 알지 못해서는 안 된다.
자왈 부모지년은 불가부지야이니 일즉이희오 일즉이구니라(子曰 父母之年不可不知也 一則以喜 一則以懼) -논어, 이인 제21장-
공자께서 말씀하시길 “부모의 나이는 알아두어야 할 것이니, 한편으로는 그 오래 사심을 기뻐함이요, 한편으로는 그 늙어 가심을 두려워함이라.”
요즈음 아이들은 부모의 나이는 몰라도 인기연예인들의 나이는 알고 모시는 세상이다. 예전
연로한 부모를 모시는 심정을 말하고 있다. 부모의 나이를 제대로 모르는 자녀들이 대부분인데 그래선 안 된다고 단언한다. 연로한 부모를 모시는 효자에게는 하루하루가 아깝다(愛日)
知를 주자는 記憶(기억), 정약용은 認(인), 즉 認知(인지) 認識(인식)이라고 풀었다. 也는 단정의 어조를 나타낸다. 一則∼, 一則∼의 구문은 한편으로∼하고, 한편으로 ∼하다는 의미를 나타낸다. 以는 이유나 근거를 나타낸다.
가할 가(可), 부모지년(父母之年)을 강조하려고 맨 앞에 썼다,
불가부(不可不), 필(必)과 같다. 이 또한 강조하는 꼴이다.
즉이(則以), 즉이부모지년(則以父母之年)으로 새겼으면 한다.
희(喜), 낙(樂)과 같다. 연로한 부모를 모시니 마음이 즐겁다[喜].
구(懼), 공(恐)과 같다. 두렵다(懼). 부모가 장수하면 오래 사시니 기쁜 일이지만, 언제 명을 달리할지 몰라 날마다 두렵다(懼)
예전에는 부모 환갑잔치나 칠순잔치 청첩장을 낼 때 ‘喜懼之際에~’라는 말을 썼다. 즉 ‘부모님의 연세가 이렇게 되어 한편으로 기쁘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두려울 즈음에~’ 여러분들을 청첩(請牒)한다는 뜻이다.
부모의 연세가 많으면 장수하신 것을 보고 기쁘기 때문에, 부모가 연로하시면 그 노쇄하심을 두려워하고 걱정하기 때문에 부모의 연세를 꼭 기억해야 한다는 말이다.
‘風樹之嘆(풍수지탄)’--한씨외전(韓氏外傳)-9권
樹欲靜而風不止
나무는 고요하고자 하나 바람이 그치지 않고
子欲養而親不待也
자식은 봉양하고자 하나 어버이 기다려주지 않네
往而不可追者年也
지나가면 가히 좇지 못하는 것이 세월이오
去而不可得見者親也
가시면 얻어 보지 못하는 것이 어버이니라.
공자가 유랑하다가 하루는 몹시 울며 슬퍼하는 사람을 만났다. 그는 자신이 우는 까닭을 이렇게 말했다. “저는 세 가지 잘못을 저질렀습니다. 그 첫째는 젊었을 때 천하를 두루 돌아다니다가 집에 와보니 부모님이 이미 세상을 떠나신 것이요, 둘째는 섬기고 있던 군주가 사치를 좋아하고 충언을 듣지 않아 그에게서 도망쳐온 것이요, 셋째는 부득이한 사정으로 교제를 하던 친구와의 사귐을 끊은 것입니다. 무릇 나무는 조용히 있고자 하나 바람 잘 날이 없고(樹欲靜而風不止), 자식이 부모를 모시고자 하나 부모는 이미 안 계신 것입니다(子欲養而親不待). 그럴 생각으로 찾아가도 뵈올 수 없는 것이 부모인 것입니다.”
이 말을 마치고 그는 마른 나무에 기대어 죽고 말았다. 그러므로 효도를 다하지 못한 채 부모를 잃은 자식의 슬픔을 가리키는 말로 부모가 살아계실 때 효도를 다하라는 뜻으로 쓰이는 말이다. 풍수지탄(風樹之嘆)·풍목지비(風木之悲)와 같은 뜻으로 쓰인다.
주자는 "부모의 연세를 늘 기억하면 장수하시는 것을 기뻐하고, 또 노쇄해지는 것을 두려워하여 하루하루를 아끼는 정성을 저절로 그만 둘 수 없게 된다"고 했다. 날짜를 아끼는 정성(愛日之誠)이란, 부모를 모실 수 있는 날짜가 점점 적어지는 것을 안타까워하고 愛惜(애석)하게 여겨 하루라도 더 정성껏 모시려고 애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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