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2012년 6월13일 Facebook 이야기

애인논어 2012. 6. 13.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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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자께서 공야장을 평했다. “그는 사위로 삼을만하다. 비록 그가 감옥에 갇혀있어도, 그의 죄가 아니다. 그리고 공자님 딸을 시집보내셨다.“

    (93논어, 공야장1)

    공자께서 공야장을 평했다. “그는 사위로 삼을만하다. 비록 그가 감옥에 갇혀있어도, 그의 죄가 아니다.

    그리고 공자님 딸을 시집보내셨다."


    공자님의 사람 보는 눈은 정말 대단하다. 감옥에 수감 중인 공야장의 사람됨을 보고 당신의 딸을 선뜻 시집보냈다.

    인간 됨됨이가 바르다면 더 이상 볼 것이 없다는 것이다. 여러 가지 잣대로 판단하는 요즘 세상에 드문 일이다.

    또한 사위로 삼고서도 논어에 딱 한번 나오고 다시는 공야장에 대해서 언급이 없다.

    친 인척 관리를 철저히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자위공야장하시대 가처야로다 수재류설지중이나 비기죄야라 하시고 이기자로 처지하시다

    (子謂公冶長 可妻也 雖在縲絏之中 非其罪也 以其子妻之) -논어, 공야장 제1장-

    * 이를 위(謂). 꾸밀 야(冶). 비록 수(雖). 포승 류(縲). 묶을 설(絏). 형벌 죄(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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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안의 정겨운 모습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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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광영 과연 디딤돌 위에는 누구의 신이 올려질까여~!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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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광영 어린 시절이 생각나네용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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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광영 정교수님이 어울리나! 기대가 됩니다.교수님,!
    부족해서인지 깜깜한데.......교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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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광영 공자님께서는 현명한 판단을 하셨습니다. 요즘은 서로를 알리는 시대에 도달한 것 같습니다. 알려고 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공야장은 공자님의 사위 임을 알았기에 그러하셨겠지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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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광영 다독거리며 혼잡함 속에서 오속도손의삶이 그리워 집니다 ! 옜추억들이 떠오르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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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광영 원식 친구 ㅎㅎㅎ 왜 그러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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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라에 도가 있을 때는 버림받지 않는다. 나라에 도가 없을 때에도 형벌이나 사형을 받을 사람이 아니다. 그리고 형의 딸을 그에게 시집보내셨다.”

    (94논어, 공야장2)

    공자가 남용을 평하여 말했다. “나라에 도가 있을 때는 버림받지 않는다. 나라에 도가 없을 때에도 형벌이나 사형을 받을 사람이 아니다. 그리고 형의 딸을 그에게 시집보내셨다.”


    남용에 대해서 공자님의 평가가 대단하다. 자신의 딸을 시집보낸 공야장보다 더 좋게 본 것이다.

    분명 객관적 판단은 남용이 공야장보다 좋은 사윗감이다. 하지만 자신의 딸은 공야장에게 보내고, 형님의 딸은 남용에게 보낸 것이다. 성인인 공자는 지극히 공정하다. 사사로움이 없다는 것을 행동으로 보여준다.


    자위남용사하대 방유도에 불폐하며 방무도에 면어형륙이라하시고 이기형지자로 처지하시다

    (子謂南容 邦有道 不廢 邦無道 免於刑戮 以其兄之子 妻之) -논어, 공야장 제2장-

    * 얼굴 용(容). 나라 방(邦). 면할 면(免). 죽일 륙(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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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uasistellar presents: OM "worldly fools search for exotic masters, not realizing that their own mind is the master." BODHIDHARMA " I haven't got any Buddh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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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옛날 생각이 ...
    아아아.... 만감이 교차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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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광영 정말 옛날 생각이 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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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광영 송대표님 그렇죠..ㅎㅎㅎ 편안한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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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광영 교수님 , 감사합니다. 좋은 밤 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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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광영 네~ 송박사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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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광영 방으로 향한 신발들... 분명 식구들이 다 모여 있기 때문에 정겨운 것. 보이지 않는 방안에서 웃음 소리가 금방이라도 튀어 나올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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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광영 논어 공야장(公冶長)편 1장-루설지중(縲絏之中)
    감방간 남자를 사위삼는 공자의 큰 그릇
    자위공야장하시대 가처야로다 수재류설지중이나 비기죄야라 하시고 이기자로 처지하시다
    (子謂公冶長 可妻也 雖在縲絏之中 非其罪也 以其子妻之) -논어, 공야장 제1장-

    공야장 편은 28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로 인물평(人物評)으로 채워져 있다. 1장에서 13장까지는 공자의 제자들에 대한 인물평을 다루었고, 14장 이후는 주로 공자 전시대의 인물에 대해 평하였다.

    이에 5편에서는 공자가 유학의 핵심사상인 仁에 바탕하여 사람을 어떠한 기준으로 평가하고 있는지 잘 드러난다. 주자는 5편에서 자공이 많이 언급되고 있는 것으로 보아, 5편은 자공의 제자들이 기록한 것 같다고 하였다

    현명한 사람인지 아니면 엉뚱한 사람인지를 품평하고 있다. 이러한 인물평이 자연스레 내 자신을 알아보는 계기를 만들어준다. 가장 바람직한 인간형은 무엇인가. 이에 대한 의도가 공야장 편에 숨어 있다는 생각이다. ‘너는 군자가 될 수 없겠느냐’ 자문해보라 한다.

    사람의 선택에 대한 말이다.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공자께서 공야장에 대해서 “그에게 딸아이를 시집 보낼 만하다. 비록 감옥에 갇혀있지만 그의 죄가 아니다”라고 말하고 자신의 딸을 그에게 시집보냈다.

    공자께서 공야장을 평해 말했다(子謂公冶長). “사위로 삼을 만하다(可妻也). 비록 그가 감옥에 있지만(雖在縲絏之中) 그 사람의 죄가 아니다(非其罪也)”라고 한 다음, 자신(공자)의 딸을 써(以其子) 그(공야장)에게 아내로 삼게 했다(妻之).

    공야장과 남용은 공자가 사위와 조카사위로 삼을 만큼 덕행과 학식이 높은 인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공자의 인물평을 다룬 공야장편 첫 문장에 나오고, 이름을 편명으로 한데다, 공자 스스로도 공야장과 남용의 덕행을 칭찬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이들이 덕행에 매우 뛰어난 인물이었음을 알 수 있다.

    그런데 남용이 당대 권세가인 삼환씨의 하나인 맹손씨 가문출신으로 그 신상이 알려져 있는데 반해 ,공야장은 공자 문하생들간에 이 문장외에 일체 거론된 적이 없는 것은 이해하기 힘든 측면이 있다.

    남용(南容)은 공자의 제자로 성은 남궁(南宮), 이름은 도(縚)라고도 하고, 괄(适)이라고도 한다. 『사기』 「중니제자열전」에는 남궁괄(南宮括)로 되어 있다. 방(邦)은 제후의 나라다. 불폐(不廢)는 버려지지 않는다는 것이니 쓰임을 당한다는 뜻이다.

    이상은 공자가 사위를 구한 것을 말하고 있다. 혹자는 공자가 공야장에게는 자신의 딸을, 남용에게는 형의 딸을 출가시킨 것에 대해, 공자가 공야장보다 남용을 높이 평가해 형의 딸을 그에게 출가시켰다고도 말하고 있으나, 지나친 추측인 듯 싶다.

    다만 양(梁)나라 때의 황간(皇侃 : 488~545)이 지은 『논어 의소(義疏)』에 공야장이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혔다 풀려났다고 언급되고 있을 뿐이다.

    황간(皇侃)은 論語義疏(논어의소)에 공야장이 감옥에 갇힌 사연을 孔子家語(공자가어)의 기록에서 발췌했다. 공야장은 동물소리를 알아들을 수 있었는데, 새소리를 듣고 아이를 잃은 노파에게 아이의 소재를 알려주었다. 그런데 아이가 죽어 있자 노파는 공야장을 관아에 고발한다.

    갇힌 지 16일째 되던 날 관아에서는 정말 새소리를 알아들으면 풀어주겠다고 했다. 공야장은 물가에 기장과 밤을 실은 수레가 쓰러져 있고 황소는 뿔이 부러져 있다는 새소리를 알려줬다. 관아에서 확인하니 공야장의 말이 맞으므로 그를 풀어줬다는 것이다

    누명은 억울한 것이고 그 사람이 옥살이를 한다고 죄인일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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