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73회.249논어, 향당13)
임금이 음식을 하사하면 반드시 자리를 단정히 고쳐 앉고 먼저 그 맛을 보았고, 임금이 생고기를 하사하면 반드시 익혀서 선조의 제사상에 올렸으며, 임금이 산 짐승을 하사하면 반드시 그 짐승을 사육했다. 임금을 모시고 식사할 때는 임금이 고수레를 하면, 먼저 맛을 보았다.
병들어 누웠을 때 임금이 문병을 오면 머리를 동쪽으로 두고 조복을 덮고 큰 띠를 위에 놓고 맞이했다. 임금이 오라고 부르면 수레가 준비되기를 기다리지 않고 떠났다.
임금에 대한 충성이 지극한 모습이다. 요즘 임금은 국민이니 공복들이 국민에 대한 충성으로 바꿔지면 맞을 것이다.
이해관계에 따지며 아부하는 것은 간신배가 하는 행동이다.
군사식이어시든 필정석선상지하시고 군사성이시어던 필숙이천지하시고 군사생이시어든 필축지러시다 대식어군에 군제시어든 선반이러시다 질에 군시지시어든 동수가조복타신이러시다 군명소시어든 불사가행의러시다.
(君賜食 必正席先嘗之 君賜腥 必熟而薦之 君賜生 必畜之 侍食於君 君祭 先飯 疾 君視之 東首加朝服拖紳 君命召 不俟駕行矣) -논어, 향당 제13장-
* 줄 사(賜). 맛볼 상(嘗). 생고기 성(腥). 익을 숙(熟). 천거할 천(薦). 기다릴 대(待). 끌 타(拖) 큰띠 신(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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