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8회.403논어, 위령공29)
공자께서 말했다. “잘못하고 고치지 않는 것이 바로 잘못이다.”
누구나 잘못을 할 수 있다. 잘못을 알고 바로 고치는 자는 자신을 속이지 않는 당당한 사람이다. 하지만 잘못을 범하고도 고치지 않는 사람은 뻔뻔한 소인배다. 자기도 속이는 얼굴 두꺼운 뻔뻔한 자들이 많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는 것이다. 잘못을 했다면 바로 고쳐라. 무자기(無自欺 자신을 속이지 말라)한 사람이 많았으면 한다.
자왈 과이불개를 시위과의니라
(子曰 過而不改 是謂過矣) -논어, 위령공 제29장-
* 허물 과(過). 고칠 개(改). 이를 위(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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