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42회. 4차연재 논어,학이7)
자하가 말했다. “어진 이를 어질게 알아보고 여색을 가볍게 여기며, 부모를 섬기되 능히 그 힘을 다하며, 임금(백성)을 섬기되 그 몸을 바치며, 벗과 사귀되 말을 함에 있어 믿음이 있으면, 비록 배우지 않았다 하더라도 나는 반드시 그를 배운 사람이라고 하겠다.”
인(仁)은 일상적으로 실천해야 한다는 것이다. 실천하지 않는 배움은 배움이 아니다.
자하왈 현현하되 이색하며, 사부모하되 능갈기력하며, 사군하되 능치기신하며, 여붕우교하되 언이유신이면, 수왈미학이라도 오필위지학의라 하리라
(子夏曰 賢賢易色 事父母能竭其力 事君能致其身 與朋友交言而有信 雖曰未學 吾必謂之學矣)
* 어질 현(賢). 얼굴 색(色). 다할 갈(竭). 함께 여(與). 벗 붕(朋). 벗 우(友). 비록 수(雖)
-예광 장성연 가사체로 풀어쓴 논어-
어진이를 알아보고 여색일랑 멀리하라
부모님을 섬기는일 힘을다해 섬기어라
백성들을 섬길때는 몸과마음 다바치고
진실한벗 사귈때는 말을함에 믿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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