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

어찌 사람 됨됨이를 감추겠는가! 어찌 자신을 숨길 수 있겠느냐?

애인논어 2015. 2. 9. 08:23


(1361회. 4차연재 논어,위정10)

공자가 말했다. “그 행동거지를 보고, 그렇게 한 연유를 꼼꼼히 살피며, 일을 하고 편안해하는지 관찰해보면 그 사람의 인품을 알 수 있다. 어찌 사람 됨됨이를 감추겠는가! 어찌 자신을 숨길 수 있겠느냐?”


상대방의 인품이나 덕성을 판단하는 3단계로, 첫째 그 사람의 언행이나 행위를 보고, 둘째 그 행동한 동기나 과정을 관찰하고, 셋째 그 결과나 처지에 안정되고 즐기는가를 깊이 살펴본다. 이렇게 보면 그 사람을 바르게 판단할 수 있다.


자왈시기소이라도 관기소유하며 찰기소안이면 인언수재리오 인언수재리오

(子曰視其所以 觀其所由 察其所安 人焉廋哉 人焉廋哉)

* 볼 시(視). 자세히볼 관(觀). 살필 찰(察). 어찌 언(焉). 감출 수(廋). 어조사 재(哉)


- 예광 장성연 가사체로 풀어쓴 논어 -

상대방의 인품이나 덕성기준 알려거든

그사람의 언행이나 행위보고 알수있네

행위동기 살펴보면 그과정을 알수있고

부적절한 발언으로 고통받는 사람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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