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

하대부와 말할 때에는 화기애애하였고, 상대부와 말할 때는 정확하고 공평하였다.

애인논어 2015. 9. 8. 09:32


(1573회 4차연재 논어, 향당2)

조정에서 하대부와 말할 때에는 화기애애하였고, 상대부와 말할 때는 정확하고 공평하였다. 임금이 계시면 공손하고 삼가는 가운데 몸가짐이 자연스러웠다.


각각의 위치에 따라 윗사람을 섬기고 아랫사람을 대하시는 모습을 기록한 것이다. 공자님의 예의와 행동거지가 일상에 나타난다. 요즘 사회생활에 많은 지침이 된다.


조여하대부언에 간간여야하시며 여상대부언에 은은여야러시다 군재시어든 축적여야하시며 여여여야러시다

(朝與下大夫言 侃侃如也 與上大夫言 誾誾如也 君在 踧踖如也 與與如也)

* 화락할 간(侃). 온화할 은(誾). 조심하여 걸을 축(踧). 조심하여 걸을 적(踖)


-예광 장성연 가사체로 풀어쓴 논어-

조정에서 하급자와 말할때는 화기애애

상급자와 말할때는 정확하고 공평하게

임금님껜 최대공손 몸가짐이 바르셨네

자리따라 적응하는 요즘사람 귀감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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