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하고 고치지 않는 것이 바로 잘못이다.”

(1749회 4차연재 논어, 위령공29)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잘못하고 고치지 않는 것이 바로 잘못이다.”

 

누구나 잘못을 할 수 있다. 잘못을 알고 바로 고치는 자는 자신을 속이지 않는 당당한 사람이다. 하지만 잘못을 범하고도 고치지 않는 사람은 뻔뻔한 소인배다. 자기도 속이는 얼굴 두꺼운 자들이 많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는 것이다. 잘못을 했다면 바로 고쳐라. 무자기(毋自欺 자신을 속이지 말라)한 사람이 많았으면 한다.

 

자왈 과이불개를 시위과의니라

(子曰 過而不改 是謂過矣)

허물 과(過). 고칠 개(改). 이를 위(謂)

 

-가사체로 풀어쓴 논어-

잘못이란 누구든지 할수있는 일이라오

자기잘못 알았다면 즉시고침 당당하고

알면서도 안고치면 소인배의 행위라오

사살대로 고백하고 용서받고 살아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