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4회. 5차연재 논어,공야장16)
공자님이 자산을 평해 말했다. “자산에게는 군자의 도가 네 가지가 있으니 몸가짐을 공손히 했고, 윗사람을 섬기는데 충성을 다했으며, 백성을 보양함에 은혜롭게 하고, 백성을 부릴 때에는 대의에 합당했다.”
자산은 정나라의 현명한 재상이었다. 자산은 법을 명문화 했고, 세금을 공평하게 거두게 했고, 농업을 발전시켰으며, 당시의 주술적 정치(제정 祭政)를 합리적인 정치로 개혁하는 등 인도(仁道)를 실천한 인물이다.
자위자산하사대 유군자지도사언이니 기행기야공하며 기사상야경하며 기양민야혜하며 기사민야의니라
(子謂子産 有君子之道四焉 其行己也恭 其事上也敬 其養民也惠 其使民也義)
만들어낼 산(産). 그 기(其). 공손할 공(恭). 공경할 경(敬). 기를 양(養). 은혜 혜(惠). 옳을 의(義)
-가사체로 풀어쓴 논어-
공자님이 재상자산 평가하신 네가지라
몸가짐이 공손했고 윗사람을 잘섬겼고
백성들을 돌아보고 조세정책 공평하여
중농정책 펼쳐가며 좋은정치 이어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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