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회, 5차연재 논어, 술이21)
공자님이 말씀하셨다. “세 사람이 함께 길을 가면 반드시 나의 스승 될 사람이 있으니, 그중 좋은 점은 골라서 따르고, 좋지 않은 것은 거울삼아 고치도록 한다.”
세 사람이 가는데, 그중 한명은 자신이다. 남은 두 사람 중 하나는 자신보다 선한 사람이고, 또 한사람은 자신보다 못할 것이다.
그런즉 좋은 것은 따르고, 못한 것은 고쳐야 한다. 그렇기에 모두가 나의 스승이 된다는 것이다. 어느 곳에서나 배움은 있는 것이다. 쉼 없는 배움이니 이것이 일신(日新)이다.
자왈 삼인행이면 필유아사언이니 택기선자이종지요 기불선자이개지니라
(子曰 三人行 必有我師焉 擇其善者而從之 其不善者而改之)
반드시 필(必). 나 아(我). 스승 사(師). 가릴 택(擇). 좇을 종(從). 고칠 개(改)
-가사체로 풀어쓴 논어-
세사람이 걸어갈때 한사람은 나의스승
나보다도 지혜지식 많은이가 스승이요
또한사람 나보다도 모자란이 한분있네
삼인행즉 필유아사 현실적인 말이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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