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1회, 5차연재 논어, 술이37)
공자님은 온화하시되 엄숙하고, 위엄이 있으면서 무섭지 않으며, 공손하면서 편안하게 한다.
스승의 참모습이다. 요즘 같이 스승을 찾기 어려운 시대에 가르치는 자는 깊이 있게 새겨야 할 것이다.
스승은 단순 지식 전달자가 아니다. 모든 행동 하나 하나 사표가 되어야 한다. 참 스승님 모습을 본지가 오래다.
자는 온이려하시며 위이불맹하시며 공이안이러시다
(子溫而厲 威而不猛 恭而安)
온화할 온(溫). 엄할 려(厲). 위엄 위(威). 사나울 맹(猛). 공손할 공(恭). 편안할 안(安)
-가사체로 풀어쓴 논어-
온화하나 엄숙하고 위엄품위 지키면서
무섭지가 아니함은 참된스승 길이라오
단순지식 전달자는 바른길이 아니되니
많은이의 모범되어 스승의길 찾으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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