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

군자는 자신이 무능할까 걱정할 뿐이다

애인논어 2017. 7. 17. 08:52



(2219회 5차연재 논어, 위령공18)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군자는 자신이 무능할까 걱정할 뿐, 남들이 자기를 알아주지 않는 것을 걱정하지 않는다.”

 

군자는 늘 자신을 갈고 닦는데 힘을 쓰지, 조금 일을 했다고 떠벌이지 않는다.

요즘 알아달라고 떠드는 자들이 많다. 소인배들의 근성이다.

 

자왈 군자병무능언이오 불병인지불기지야니라

(子曰 君子病無能焉 不病人之不己知也)

근심할 병(病). 능할 능(能)

 

-가사체로 풀어쓴 논어-

자기자신 살펴보고 부족한것 없나보라

자기자랑 하는것은 소인배의 근성이라

알아달라 애쓰는것 부질없는 일이라오

나의할일 해가면서 조용하게 살아가라